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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소 토큰 보유자, 배당금 2042만8359.89달러 수령

정다운 기자 | 기사입력 2021/06/17 [14:30]


선도적 디지털 자산 기관인 넥소(Nexo)가 16일 유자격 넥소 토큰(Nexo Token) 보유자에게 4차 배당금 2042만8359.89달러를 지급했다.

배당금은 2020년 6월 30일부터 2021년 5월 30일까지의 회계 기간 발생한 회사 순이익의 30%에 해당되며 2020년 8월 15일 지급된 3차 배당금 612만7981.39달러에 비해 233% 증가한 것이다.

이번 배당금 지급은 넥소의 제1회 ‘거버넌스 투표(Governance Vote)’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는 넥소 토큰 보유자가 넥소 플랫폼에 대한 중요한 결정과 변경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다. 6월 8일 실시된 ‘거버넌스 투표’에서 넥소 커뮤니티는 넥소 토큰에 대해 배당금보다 일일지불금을 연간수익률(APY)의 최대 12%까지 지급하는 방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넥소는 투자자에게 부정적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2021년 6월 16일 4차 겸 최종 배당금을 지급했다.

넥소는 불과 3년 만에 토큰 보유자에 대한 배당금을 4차례 지급했으며 배당금 총액은 3000만달러에 육박한다. 최종 배당에 이어 넥소는 일일 이자(Daily Interest) 프로그램을 통해 토큰 보유자와 재무적 성과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2021년 6월 8일 개시된 새로운 계획은 넥소 토큰의 수익을 보다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하며 유연하게 해준다.

안토니 트렌체프(Antoni Trenchev) 넥소 공동 설립자 겸 대표 파트너는 넥소의 최종 배당금 지급에 대해 “넥소의 배당 프로그램은 회사 설립초기부터 회사의 필수 요소였기에 자연스럽게 많은 감상을 가지게 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넥소는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며 새로운 금융 세계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중 일부는 전통적인 부의 공유 모델에 이별을 고하는 동시에 넥소 토큰에 대한 일일 이자와 같은 보다 효과적인 방식을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넥소 토큰에 대한 최종 배당금과 일일 이자는 넥소노믹스(Nexonomics) 재정비에 따른 새 버전 라운드 직후에 이뤄졌다. 넥소노믹스 재정비는 넥소 토큰의 토크노믹스(tokenomics)를 주도하고 유틸리티를 강화하며 디지털 경제에서 가치를 강화하도록 설계된 일련의 업그레이드 및 기능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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