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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량진 노들역 앞 U턴 시행으로 교통체증 풀려

최정호 기자 | 기사입력 2011/04/01 [10:55]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시의원(민주, 동작3, 교통위원회)은 2010년 7월 제8대의회가 시작되면서부터 꾸준하게 노량진고가철거 후 현 노들역 앞에서 U턴 허용을 주장해 왔는데, 드디어 2011년 3월 29일(화요일) 오후 4시30분경부터 시행되고 있다.

30년이 된 노량진고가 철거문제가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지난 2월 18일부터 철거가 시작되어 철야작업을 통해 약1개월의 소요기간을 20여일로 단축하여 철거를 완료하였다.

 
 
 
 
 
 
 
 
 
 
 
 
 
 
 
 
 
 
 
 
 
 
 
 

 
철거 후의 문제가 더 심각했다. 노량진고가 밑에서 U턴을 하던 일반버스 4개 노선과 마을버스 2개 노선. 승용차 등이 한강대교를 건너 중지도에서 U턴을 하면서 배차간격이 멀어지고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등의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되었다.

이것을 예측한 박기열시의원은 동작구청과 동작경찰서,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 서울시도시교통본부, 서울지방경찰청을 다니면서 실무자들과 토론을 통해 설득하고 현장답사를 통해 이해를 시켰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서울지방경찰청의 규제심의를 통과하는 것이었다. 무조건 U턴을 허용하게 되면 차량의 흐름이 막힌다는 것이었다. 씨물레이션을 통해 동작구청에서 통계자료를 만들어 동분서주 함께 뛰어다녔다.

지난 3월 10일 서울지방경찰청 규제심의위원회에서 난상토론 끝에 통과되어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오늘 현장을 답사하여 동작경찰서 실무진들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면서 문제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당장 표지판을 가로수가 가리는 문제는 동작구청에서 가지치기를 했고, 서울시에서는 표지판을 이설하여 시야를 확보하고 필요치 않는 전용차로 예고표지판은 철거를 하는 등 문제를 바로 시정하기로 했다.

박기열 서울시의원은 "이 자리를 빌려 함께 노력해주신 관계공무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특히 전병헌 국회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더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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