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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유사석유제품 판매 등 합동 특별점검

최정호 기자 | 기사입력 2011/04/01 [11:09]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사석유제품 판매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중동사태 등으로 인한 고유가 상태가 지속되면서 유사석유제품 판매행위 등이 기승을 부릴 우려가 있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     © 동작투데이
 
 
 
 
 
 
 
 
 
 
 
 
 
 
 
 
 
 
 
 
 
 
 

 
관내 주유소 1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달간 계속되며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유사석유제품 보관 및 판매 행위, 주유기 미터기 조작 등 정량거래 위반행위, 가격표시제 이행 등 석유류 유통질서 준수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특히 유사석유 제품은 출력저하, 연비감소, 엔진의 부식 촉진 등 차량의 고장을 유발하고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을 가중시키며 연간 1조원 이상의 세수 탈루로 국가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끼치고 있으므로 중점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업정지,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동작구 관계자는“주유소 특별점검이 소비자보호와 정량,정품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불법행위 등 신고?접수 업소에 대해서는 동향파악 및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므로 유사석유제품 제조?판매 근절에 대한 구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관리원에서는 유사석유제품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중에 있으며, 유사석유제품 제조?판매 행위 발견을 신고(☎1588-5166)한 시민에게는 적발내용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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