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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 서울시SH공사 임대아파트 임대료인상 반대 결의

임대료 인상안 철회하고 서민 주거복지대책에 전념 요구

최정호 기자 | 기사입력 2011/04/25 [18:37]

<동작투데이>동작구의회(의장 박원규)에서는 2011년4월21일 열린 제21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서울시 SH공사 임대아파트 임대료 및 전세전환 보증금 인상반대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 문오현 동작구구의회 행정재무위원장    © 동작투데이
 
 
 
 
 
 
 
 
 
 
 
 
 
 
 
 
 
 
 
 
 
 
 
 
 
 
 
 
 
 
 
 
 
 
 
 
 
 
 
 
 
 
 
 

 
 
 
결의안의 주요내용은 최근 물가폭등과 전세대란으로 전세 값 상승세가 좀처럼 꺾일 줄 모르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인 SH공사가 부채를 해결하려는 의도로 전세전환 보증금을 높이고자 하는 것은 집 없는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뿐 아니라, 서민들의 안정적인 주거정책을 책임져야 할 공공기관으로서의 본연의 책무를 저버리는 일방적인 행정이라며 강력히 비난하였다.
 
또한 동작구의회는 "만약 SH공사의 인상계획이 실시된다면, 동작구내 SH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4,446세대의 주민들은 1세대당 추가부담금이 무려 천만원에 이르게 되어 서민경제에 미치는 부담이 매우 커질 것을 우려하며 SH공사의 임대아파트 임대료인상과 전세전환 보증금 인상계획을 당장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대표발의자인 문오현 의원(행정재무위원장)은 “동작구민을 대표하는 우리 동작구의회 17명의원 전원이 촉구하는 바와 같이, SH공사에서도 빠른 시일내에 소탐대실(小貪大失)하지 않을 현명한 결단을 촉구할 뿐 아니라, 본연의 임무인 서민주거복지대책을 수립하여 주리라고 믿는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동작구의회는 이날 채택된 SH공사 임대아파트 임대료 및 전세전환보증금 인상반대 결의안을 서울시와 SH공사는 물론이고 청와대와 국토해양부 등 관련부처에 이송하여 구민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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