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문충실)에서는 4월 10일 오후 4시 상도1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청송경로당 및 푸른솔 어린이집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관내 시?구의원, 상도1동 직능단체장, 경로당회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님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내빈 인사 및 축사,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및 현판 제막식에 이어 경로당 3층 내부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다과회를 갖는 것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한 청송경로당 및 푸른솔 어린이집은 총사업비 6억5천만원을 투입, 부지 291.9㎡에 건물 496.44㎡, 5층 규모로, 1층 푸른솔 어린이집과 2, 3층 청송경로당 및 4,5층 단체사무실의 복합건물로 신축하여 어린이들이 더 건강하고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보육환경을, 어르신들에게는 친목 도 모와 취미 생활, 여가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동작구에서는 현재 128개소의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경로당 이용률 제고와 어르신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와 난방비 및 냉방비 지원과 더불어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디지털 TV지원에 이어 이번 달에는 수시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혈압계 129대를 경로당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구 어르신 및 어린이 복지 관계자(노인복지과장 송갑오)는 “경로당과 어린이집의 복합건물로 신축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는 생동감과 건강을 어린 이들에게는 안전과 예의범절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복지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기업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