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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 및 자살예방 연수, 행복학교 생각나누기

최전호 기자 | 기사입력 2013/04/15 [12:20]

서울특별시동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라경)은 2013년 4월 8일 (월) 13:30~17:00에 동작문화복지센터 내 4층 대강당에서 2013 함께키우는 행복학교-학교폭력예방 및 자살예방연수, 행복학교 생각나누기-행사를 진행하였다. 본 행사는 동작관내 57개 중․고의 교감, 생활지도부장, 학교폭력자치위원회 학부모위원 2명과 학교전담경찰관 16명등 총 244명이 참여하였다. 행사는 ‘학교폭력예방 및 자살예방’강의, ‘행복학교 생각나누기’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     © 동작투데이
 
 
 
 
 
 
 
 
 
 
 
 
 
 
 
 
 
 
 
 
 
 
 
 
 
 
 
 
김라경 교육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자살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 학부모, 전담경찰관 모두 행복학교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은 특히 문충실 동작구청장이 참석하여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하게 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모든 이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하여 참석한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임진수 장학관(동작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의 학교안전사고 사례와 함께 예방에 대한 주의 환기 요청이 있었다. 

1부 순서에서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의 김종기 이사장은 ‘학교폭력예방 및 자살예방’에 관한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폭력은 범죄’이며 방관자 역시 잘못이라는 개념을 명확히 심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부모들은 ‘자살하려는 학생은 사전에 반드시 징후를 보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과 관심이 필요하고, 대화를 통해 충분한 공감과 지지를 해주어야 한다’는 강의 내용에 뜻을 같이 하였다.

2부 순서의 문도근 교사(난우중 생활지도부장)의 학교폭력 현장 대처방안 요점정리, 정명렬 경사(서울지방경찰청,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에 대한 짧은 소개는 꼭 필요한 간결한 내용과 맛깔스런 말투로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뒤이은 경찰관 전담 3~4개학교의 구역별 ‘행복학교 생각나누기’에서는 짧은 시간을 아쉬워하며 필요한 정보와 생각을 주고받았다.

쉬는 시간도 없이 3시간 이상 이어진 ‘함께 키우는 행복학교 -학교폭력예방 및 자살예방연수, 행복학교 생각나누기’에서 참석자들은 진지하게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것은 최근 학교폭력과 자살로 상처받고 세상을 등지는 우리 아이들을 지키려면 학교, 학부모,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는 데 대한 강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이며, 올 한해는 학교폭력과 자살이 크게 줄어드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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