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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학교 가꾸기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3/04/24 [09:52]

서울삼성초등학교(교장 심금순)에서는 학교 담장을 벽화로 단장하였다.

2013년 4월 13일(토)~14일(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40명 학생들의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하여 학교외벽, 야외학습장, 주차장 들어가는 길, 생태학습장 내 수족관 등 4곳에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알록달록한 벽화를 그려 학교 환경을 아름답게 조성하였다.

그 동안 학교 담장이 노후 되어 색깔이 변하고 쓰레기와 낙서가 곳곳에 있었으나 동화 속 그림 같은 벽화를 감상하면서 삼삼오오 즐겁게 걸어 들어오는 등굣길은 학생들에게 심미안과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름다운 꿈을 심어 주고 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도 “우리 마을 담장그리기” 사업을 통하여 아름답게 변화된 모습에 재능 기부의 뿌듯함을 체험하였다.

6학년 전교생은 학교 담장을 따라 덩굴장미, 무궁화, 해바라기 모종을 심었고, 학교 생태학습장에는 식물 50종이 식재되어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6월이 되면 울긋불긋 장미로 장식될 학교 담장을 기대하면서 살아있는 식물의 소중함을 체험하였고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한 그루 한 그루 장미 모종을 심었다.

학생들은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심으면서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덩굴장미와 해바라기 모종도 함께 심으면서 여름이 되면 키가 커질 해바라기같이 학생들의 꿈도 쑥쑥 자라나기를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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