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동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라경)은 2013.4.17.(수) 문창초등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100여명 참여하여 ⌜2013 동작특수교육지원센터 상반기 1차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위 연수는 박미영 강사(차승훈 어머니)의 “선배 엄마의 노하우 전수받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사는 실제 20년 동안 자폐성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한 선배 어머니로서 학부모님들의 아픔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자녀의 장애극복 사례와 사회의 건강한 한 일원으로 만들기까지의 교육사례를 전달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자녀의 자립성 교육과 기본 매너 교육이 가정에서부터 필요함을 강조하셨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장애자녀의 학부모로서 겪었던 강사님의 어려움과 고민을 가슴 깊이 공감할 수 있었고, 우리 자녀도 충분히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녀의 홀로서기(자립)에 도전해야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자녀의 진정한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보호와 사랑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회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에서 도와주는 것이 필요함을 깨닫는 연수였다. 우리 장애학생들이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사랑받으며, 배려 받으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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