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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 진로탐색, 미용꿈나무 꿈을 찾다.

'청소년 공동체 미용동아리' 업무 협약 체결

최전호 기자 | 기사입력 2013/04/24 [10:06]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 산하 동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라경)은 행복교육 실현을 위하여 4월 19일(금) 16:00에 '희망나눔동작네트워크(약칭 희망동네)', '헤어스타일리스트 민현'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희망동네는 주민복지 확대와 주민자치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비영리NGO단체이다. 2012년도 중학생 직업체험 '청소년 직업체험의 기적을 보여주세요(청진기)' 운영의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어 직업체험장 발굴업무를 수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추진되었던 직업체험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탐색 욕구에 비해 진로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는 데는 한계가 있어 우리교육청과 희망동네는 장기적인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였다. 첫 번째 시도되는 프로그램은 헤어디자이너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공동체 미용동아리'를 결성하여 학생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한 직업체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헤어스타일리스트 민현'과 협약을 맺어 매주 일요일 지속적으로 정식 인턴과정을 체험할 수 있고, 체험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따라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장기적인 현장중심의 직업체험을 지원하고, 우리교육청과 지역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사회 자체가 하나의 교육의 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면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또한 이번 협약식에는 '미용동아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교육활동 설명회를 실시함으로써 자녀들이 미용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정보를 공유하고,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마음의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우리교육청은 '청소년공동체 동아리'를 점진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학생들에게 일상의 직업에 대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어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이 한 단계 성숙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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