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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편의시설 확충한다’

최전호 기자 | 기사입력 2013/09/15 [09:28]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역 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최근 완료했다. 

구는 지난 5월말부터 7월말까지 2개월에 걸쳐 15개 동 주민센터 시설을 일일이 순회하며 장애인을 위해 꼭 있어야 할 편의시설이 실제로 설치돼있는지, 이동이나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등을 직접 살폈다.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참여와 복지증진, 장애인 등 이용자 중심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상도2동 주민센터와 상도3동, 상도4동, 사당4동, 사당5동 주민센터다. 

나머지 주민센터의 장애인 편의시설은 향후 예산을 확보해서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출입문 손잡이 점자표시판 설치를 비롯한 소변기 손잡이, 접근로 점자블럭 설치 등을 확충하기 위해 이달 16일 공사에 착수, 이달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구는 3개 조(2인 1조)의 조사반을 구성, 각 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점검을 통해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려 한다"며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복지정책을 다듬어 모두가 행복한 동작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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