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동작구 상도3동 저소득층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 가져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3/12/09 [19:37]

동작구 상도제3동주민센터(동장 차병철)에서는 11월 27일 서울도시철도공사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역장 구옥기, 사원 김옥진) 후원으로 구민 5명에게 쌀 20kg을 전달하였다.

경제불황의 여파로 기부액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에 이슈가 될만큼 큰 금액은 아니지만 속사정을 살펴보면 마음이 더욱 훈훈해진다.

▲     © 동작투데이
 
 
 
 
 
 
 
 
 
 
 
 
 
 
 
 
 
 
 
 
 
 
 
 
 
   
기부 당사자인 김옥진 사원은 근무한지 1년이 갓 지난 새내기로서 누구보다도 원하던 직장에 입사하여 열심히 업무를 수행하였다. 그러던 중 사내 UCC공모전에 참가하였고 우수상으로 입상하여 부상으로 받은 20만원을 이번 기부에 활용하였다.

김옥진 사원은 “받은 상금을 개인적 용도나 역 운영에 사용하려 했으나 뭔가 더욱 뜻깊은 일에 써야겠다는 고민 끝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라고 겸손하게 대답하였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 참석한 차병철 상도3동장은 “아름다운 마음으로쌀을 후원해주신 신대방삼거리역 직원 일동에 감사드리며, 오늘 쌀을 지원받은 분들도 어려운 환경이지만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후원자와 지원대상 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셨다.

모두가 들뜨기 쉬운 연말, 퇴직을 앞둔 역장과 새내기 1년차 직원의 뜻에 동참한 신대방삼거리역 직원 모두의 따뜻한 나눔의 실천에 박수를 보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기업신문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사회복지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