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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업계 최초 美 대학교 복수학위 실시

최훈호 기자 | 기사입력 2014/09/29 [11:23]

국내 최초의 원격 대학인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지철)는 미국 캐플란 대학교(Kaplan University)와 복수학위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미국 대학과 복수학위제도를 시행하는 것은 세종사이버대학교가 처음이다.

캐플란 대학교는 2~3년제 전문 학사, 4년제 학사 및 대학원 석사 학위를 제공하는 미국 3대 온라인 대학 중 하나다. 미국 토플 시험지 주관업체로 유명한 Kaplan LLC 소속 대학교이기도 하며, 오프라인(Ground Campus) 강의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세종사이버대학교와 복수학위 협약을 맺은 미국 메릴랜드 주의 캐플란 대학교 헤이거스타운 캠퍼스는, 기업 인턴십 체험을 통한 학점 취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97%의 높은 재학생 취업률을 자랑하는 우수 교과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복수학위 제도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유대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캐플란 대학교 복수학위과정을 희망하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재학생은 2년의 현지 파견을 통해 미국 현지 경영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총 4년의 학업 기간 중 2년은 한국에서, 2년은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국내외 학위 2개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셈이다. 미국 파견 기간 동안에는 현지 학비, 기숙사비, 식비 등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홍동현 기획처장은 “세종사이버대학교는 해외 대학과의 결연, 글로벌 강의 콘텐츠 개발 등 세계로 뻗어나가는 양질의 인재를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재학생들에게 학업 성취감 증진은 물론 국제화 역량을 한층 더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1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세상에서 으뜸가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통한 온라인 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용적인 커리큘럼, 국내 원격대학 중 최대의 장학금 지원 등으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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